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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을 통한 자원 선순환, 개발도상국에 의류 기부
나눔을 통한 자원 선순환, 개발도상국에 의류 기부
▷ 한국환경공단, 재사용 가능 의류 및 옛 근무복 등 5,662개 품목 수거해 해외 의류지원 전문단체 통해 개발도상국에 전달▷ 현지 바자회 등을 통해 일부 품목 판매, 판매수익금은 어린이 위생용품 구입 및 미술 교육 등에 활용 예정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나눔 실천을 통한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이 썼던 의류 및 온전한 옛 근무복 등을 해외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한국환경공단은 1월 28일부터 2월 5일까지 임직원으로부터 의류, 모자, 신발, 가방 등 잡화 4,288개 및 옛 근무복 1,374벌 등 총 5,662개 품목을 기부받았다.기부 물품은 2월 17일 해외 의류지원 전문단체인 '(사)옷캔'에 전달되며, '(사)옷캔'은 물품을 국가별 기후, 연령 등에 맞게 분류해 개발도상국 및 재난 국가 등 세계 각지로 전달할 예정이다. 기부 물품의 선별, 세탁, 포장, 통관 등에 필요한 비용(약 200만 원)은 한국환경공단이 2010년부터 나눔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공헌 등을 위해 조성 중인 사회봉사기금 '천미만미'에서 쓰인다. ※ 천미만미: 한국환경공단 임직원이 매월 급여(실지급액)에서 천 원 미만 또는 만 원 미만의 자투리 금액을 사회공헌활동 기금으로 기부하는 자발적 모금 활동기부 품목 중 의복류, 생활품목 일부는 해외 비영리법인 및 민간단체 등과 연계해 현지 주민에 전달한다.또한,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바자회 등에서 판매하고 수익금을 현지 어린이 위생용품 구입 및 미술 교육 등에 활용한다.한편, 한국환경공단은 지난해 7월 인니 반따끄방 매립지 빈민지역에 사회봉사단을 파견하고 현지 어린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60㎡ 규모의 컴퓨터 교실 짓기, 학교 노후 시설물 보수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이 외에도 지난해 11월 홀몸어르신, 조손가정 등을 지원하기 위해 '아름다운가게'와 연계한 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이 행사에서 임직원 소장품 총 6,859점을 기증하여 판매하고 매출액 약 1,500만 원을 기부했다.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무심코 폐기되던 의류를 재사용하면 자원순환 활성화와 탄소배출 감축의 효과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보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자료제공 :(www.korea.kr)]
정 총리 “지나친 위축 피해야…부처·지자체 행사 계획대로 진행”
정 총리 “지나친 위축 피해야…부처·지자체 행사 계획대로 진행”
정세균 국무총리는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사태와 관련 “정부는 신종 코로나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방역은 빈틈없이 하되 지나친 위축은 피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 대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로 인해 중앙부처나 지자체가 주관하는 행사를 무조건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철저한 방역조치를 마련하고 예정된 행사들을 계획대로 진행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정 총리는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이유로 상점이 며칠간 문을 닫는 것도 공중보건 측면에서 지나치다”며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라도 소독을 하고 이틀 후부터는 운영해도 괜찮다는 것이 방역대책본부의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도 정부를 믿고 일상생활을 지속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감염 우려로 단체헌혈이 25% 감소하는 등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보건복지부는 혈액 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정부와 공공기관이 앞장서고 국민들도 동참해달라”며 “총리실은 다음주 헌혈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중국 우한 교민들이 3차 전세기편으로 귀국한 것과 관련해서는 “우한 교민과 그 가족들이 14일간 경기도 이천 국방어학원에서 머무르게 되는데 안전과 방역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우한 영사관을 비롯한 외교부와 복지부, 경찰청 등 관계기관에 격려와 감사의 말을 드리고 싶다”며 “협조해준 이천시민과 경기도민, 이천시와 경기도에도 감사하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새 학기 대학가는 중국 유학생들의 입국을 앞두고 있다”며 “입국 후 일정 기간 지역사회 접촉을 최소화 하기 위한 세심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학에만 맡겨둘 수 없는 문제”라며 “교육부와 관계부처는 대학, 지역사회와 함께 조속히 세부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지자체는 접촉자에 대한 자가격리, 선별진료소 확보 등 지역사회 감염에 대비한 책임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
중기부, 공영홈쇼핑으로 마스크 100만개 노마진 판매
중기부, 공영홈쇼핑으로 마스크 100만개 노마진 판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산에 따른 마스크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스크 100만개를 ‘노마진’으로 직접 판매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마스크 제조업체 43곳에서 생산한 마스크 100만개, 손소독제 14만개를 확보했으며 이달 17일부터 공적 유통채널인 공영홈쇼핑에서 긴급 방송을 편성해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중기부가 이달 17일부터 공적 유통채널인 공영홈쇼핑을 통해 마스크 100만개 등의 판매에 나선다.(사진=KTV 화면 캡처) 우선 17일에는 손소독제 2만개(5개·4000세트)를, 19일에는 마스크 15만개(40개·3750세트)를 판매한다. 배송비 등 기본 경비만 포함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한정된 물량을 고려해 고객 1명당 1세트로 구매를 제한한다. 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는 “마스크와 손소독제가 품귀현상에 가격까지 급등한 상황을 고려해 이익이 아닌 공익을 위해 준비한 방송”이라며 “추가물량이 확보되는 대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추가방송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는 중국 진출 한국 중소기업들에 공장 가동 재개를 위해 마스크 1만개를 구호물품으로 지원했다. 국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도 30만개의 마스크를 전통시장 및 상인회를 통해 배부하고 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민간물류사와 외교부 협조를 통한 중국내 한국중소기업에 대한 추가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국내 소상공인 지원 확대를 위해 예비비 확보 등 정책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판로정책과/공영홈쇼핑 중기상품실 042-481-4374/02-6350-8015 [자료제공 :(www.korea.kr)]
문 대통령 “신종 코로나 충분히 극복…경제활동 위축되지 말아야”
문 대통령 “신종 코로나 충분히 극복…경제활동 위축되지 말아야”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신종 감염병이긴 하지만 이 질병을 대한민국 사회가 충분히 관리할 수 있고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은 분명하게 확인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축제처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그런 행사들은 가급적 자제해야 되지만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경제활동이나 소비활동은 위축됨 없이 평소대로 해주셔도 되겠다”고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중국 우한 교민들이 임시 생활하고 있는 진천 공무원인재개발원 인근 맹동혁신도시출장소에서 진천·음성 주민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이날 충북 진천과 충남 아산을 방문해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우리 교민들이 임시로 머무르고 있는 생활시설을 둘러본 뒤 해당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하며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언제까지 이런 상황이 지속될지나 병의 위험성이 충분히 다 확인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국내외 감염병을 관리해보며 우리가 충분히 대응하고 있는지, 허점이 무엇인지, 어떤 점들을 더 보완하면 될지 등에 대해 많이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 “감염병의 전파력은 상당히 강한 것으로 판단되지만 개개인이 손 씻기나 마스크 쓰기 등 안전수칙만 제대로 지키면 충분히 감염을 막을 수 있다”며 “아주 운이 나빠 감염된다고 하더라도 적절한 치료를 제때 받기만 하면 치명률이 높은 질병이 아니어서 충분히 치료될 수 있다는 것이 분명한 사실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문가들 얘기에 의하면 확진자가 다녀간 동선에 있는 시설이라도 소독 후에는 세균들이 점멸하기 때문에 다시 감염될 위험성은 없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신종 감염병에 대해 긴장하고 최대한 주의하면서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것은 정부의 몫”이라며 “그래서 모든 긴장이나 불안은 정부로 미뤄두시고 국민들은 지나치게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홍보에 귀를 기울이면서 안전조치에 따르면 충분히 안전하게 이 상황을 넘길 수 있다는 것을 이제는 조금 인식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중국 우한 교민들이 임시 생활하고 있는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빨리 (사태가) 정상적으로 돌아가 국가경제나 지역경제에 어려움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정부도 여러 대책을 세우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지역 주민들에게는 “(임시생활시설과 관련해)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끼는 것은 너무나 아주 당연한 일”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불안감을 떨치고 ‘어려움을 나누자, 오히려 우리가 더 따뜻하게 품어줘야 된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교민들을 가족, 형제처럼 따뜻하게 보듬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우한 교민들도 따뜻함에 대한 고마움을 여러 방법으로 표현하고 있고 나름대로 지역을 돕기 위해 모금운동까지 하겠다는 뜻도 밝히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국민들은 감동을 느끼고 국가가 이런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는 인식을 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는 임시생활시설로 인한 지역 내 감염 불안감은 해소가 됐다. 그러나 심리적인 위축 때문에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역경제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최대한 노력하겠다. 여기에 입주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도 뜻을 함께해 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
3월까지 필수예방접종 완료하고 초 중학교 입학하세요
3월까지 필수예방접종 완료하고 초 중학교 입학하세요
3월까지 필수예방접종 완료하고 초‧중학교 입학하세요 ◇ 학생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 확대 실시 - 올해부터 중학교 입학 시 확인대상에 「일본뇌염 접종」 추가 ◇ 접종내역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 ◇ 미 접종자는 접종 완료, 전산등록이 누락된 접종은 전산등록 완료 등 권고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와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는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 입학을 앞둔 자녀의 보호자는 입학 전에 자녀의 필수예방접종(초등학생 4종*, 중학생 3종**)의 완료 여부를 확인하여 접종을 완료하고, 지방자치단체장과 초·중학교장은 입학생의 필수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 DTaP 5차, IPV 4차, MMR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사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 Tdap(또는 Td) 6차, HPV 1차(여학생 대상), 일본뇌염(불활성화 사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은 2001년 초등학생의 홍역 2차 접종 확인을 시작으로 2012년 초등학생 대상 4종* 백신, 2018년 중학생 대상 2종** 백신으로 확대되어 왔다. *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DTaP), 소아마비(IPV),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MMR), 일본뇌염(JE) **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Tdap(또는 Td),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여학생만 대상)) ○ 올해부터는 중학교 입학 시 확인하여야 하는 기존 2종 Tdap(또는 Td), HPV(여학생 대상) 이외 일본뇌염이 추가된다. * 일본뇌염은 다른 예방접종에 비해 접종률이 낮아 감염 위험이 높으므로 접종 필요 ○ 2019년 초․중학교 입학생 확인사업 결과에 따르면 사업 전(2018. 12. 31.)에 비해 사업 후(2019. 6. 30.) 완료율이 각각 61.9~92.7%, 65.9~89.6%, 54.7~81.7% 평균 약 23~30% 향상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질병관리본부는 교육부와 공동으로 지방자치단체, 초․중학교와 협력하여 집단생활 하는 학생들의 건강 보호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미 접종자에게 접종을 완료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 초‧중학교 입학생 자녀를 둔 보호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https://nip.cdc.go.kr) 또는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에서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대상자는 전국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입학 전까지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을 완료하였으나 전산등록이 누락된 경우 접종 받은 의료기관에 전산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모바일 앱)에서 조회 가능 ** 예방접종 내역이 전산등록 되어 있는 경우 <예방접종 증명서> 제출 불필요 ○ 예방접종 금기 자는 진단받은 의료기관에 접종 금기사유를 전산등록 요청하면 접종하지 않아도 된다. * 단,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을 사용하지 않는 의료기관에서 진단받은 경우 <예방접종 금기사유>가 명시된 진단서를 발급받아 입학 후 학교에 제출 * 예방접종 금기사유: [붙임 2] Q5 참조 □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과 교육부 유은혜 장관은 “집단생활로 감염병 확산, 전파에 취약한 초·중학교 입학생들의 예방 접종률을 높여 집단면역을 형성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접종을 완료하고 입학할 것”을 당부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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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을 통한 자원 선순환, 개발도상국에 의류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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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지나친 위축 피해야…부처·지자체 행사 계획대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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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공영홈쇼핑으로 마스크 100만개 노마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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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신종 코로나 충분히 극복…경제활동 위축되지 말아야”
문 대통령 “신종 코로나 충분히 극복…경제활동 위축되지 말아야”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신종 감염병이긴 하지만 이 질병을 대한민국 사회가 충분히 관리할 수 있고 극복할 수 있다는 사실은 분명하게 확인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축제처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그런 행사들은 가급적 자제해야 되지만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경제활동이나 소비활동은 위축됨 없이 평소대로 해주셔도 되겠다”고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중국 우한 교민들이 임시 생활하고 있는 진천 공무원인재개발원 인근 맹동혁신도시출장소에서 진천·음성 주민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이날 충북 진천과 충남 아산을 방문해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우리 교민들이 임시로 머무르고 있는 생활시설을 둘러본 뒤 해당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하며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언제까지 이런 상황이 지속될지나 병의 위험성이 충분히 다 확인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국내외 감염병을 관리해보며 우리가 충분히 대응하고 있는지, 허점이 무엇인지, 어떤 점들을 더 보완하면 될지 등에 대해 많이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 “감염병의 전파력은 상당히 강한 것으로 판단되지만 개개인이 손 씻기나 마스크 쓰기 등 안전수칙만 제대로 지키면 충분히 감염을 막을 수 있다”며 “아주 운이 나빠 감염된다고 하더라도 적절한 치료를 제때 받기만 하면 치명률이 높은 질병이 아니어서 충분히 치료될 수 있다는 것이 분명한 사실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문가들 얘기에 의하면 확진자가 다녀간 동선에 있는 시설이라도 소독 후에는 세균들이 점멸하기 때문에 다시 감염될 위험성은 없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신종 감염병에 대해 긴장하고 최대한 주의하면서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것은 정부의 몫”이라며 “그래서 모든 긴장이나 불안은 정부로 미뤄두시고 국민들은 지나치게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홍보에 귀를 기울이면서 안전조치에 따르면 충분히 안전하게 이 상황을 넘길 수 있다는 것을 이제는 조금 인식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중국 우한 교민들이 임시 생활하고 있는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빨리 (사태가) 정상적으로 돌아가 국가경제나 지역경제에 어려움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정부도 여러 대책을 세우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지역 주민들에게는 “(임시생활시설과 관련해) 주민들이 불안감을 느끼는 것은 너무나 아주 당연한 일”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불안감을 떨치고 ‘어려움을 나누자, 오히려 우리가 더 따뜻하게 품어줘야 된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교민들을 가족, 형제처럼 따뜻하게 보듬어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우한 교민들도 따뜻함에 대한 고마움을 여러 방법으로 표현하고 있고 나름대로 지역을 돕기 위해 모금운동까지 하겠다는 뜻도 밝히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국민들은 감동을 느끼고 국가가 이런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는 인식을 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는 임시생활시설로 인한 지역 내 감염 불안감은 해소가 됐다. 그러나 심리적인 위축 때문에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역경제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최대한 노력하겠다. 여기에 입주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도 뜻을 함께해 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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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까지 필수예방접종 완료하고 초 중학교 입학하세요
3월까지 필수예방접종 완료하고 초 중학교 입학하세요
3월까지 필수예방접종 완료하고 초‧중학교 입학하세요 ◇ 학생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 확대 실시 - 올해부터 중학교 입학 시 확인대상에 「일본뇌염 접종」 추가 ◇ 접종내역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 ◇ 미 접종자는 접종 완료, 전산등록이 누락된 접종은 전산등록 완료 등 권고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와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는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 입학을 앞둔 자녀의 보호자는 입학 전에 자녀의 필수예방접종(초등학생 4종*, 중학생 3종**)의 완료 여부를 확인하여 접종을 완료하고, 지방자치단체장과 초·중학교장은 입학생의 필수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 DTaP 5차, IPV 4차, MMR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사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 Tdap(또는 Td) 6차, HPV 1차(여학생 대상), 일본뇌염(불활성화 사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은 2001년 초등학생의 홍역 2차 접종 확인을 시작으로 2012년 초등학생 대상 4종* 백신, 2018년 중학생 대상 2종** 백신으로 확대되어 왔다. *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DTaP), 소아마비(IPV),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MMR), 일본뇌염(JE) ** 파상풍, 디프테리아, 백일해(Tdap(또는 Td),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여학생만 대상)) ○ 올해부터는 중학교 입학 시 확인하여야 하는 기존 2종 Tdap(또는 Td), HPV(여학생 대상) 이외 일본뇌염이 추가된다. * 일본뇌염은 다른 예방접종에 비해 접종률이 낮아 감염 위험이 높으므로 접종 필요 ○ 2019년 초․중학교 입학생 확인사업 결과에 따르면 사업 전(2018. 12. 31.)에 비해 사업 후(2019. 6. 30.) 완료율이 각각 61.9~92.7%, 65.9~89.6%, 54.7~81.7% 평균 약 23~30% 향상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질병관리본부는 교육부와 공동으로 지방자치단체, 초․중학교와 협력하여 집단생활 하는 학생들의 건강 보호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미 접종자에게 접종을 완료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 초‧중학교 입학생 자녀를 둔 보호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https://nip.cdc.go.kr) 또는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에서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대상자는 전국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입학 전까지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을 완료하였으나 전산등록이 누락된 경우 접종 받은 의료기관에 전산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모바일 앱)에서 조회 가능 ** 예방접종 내역이 전산등록 되어 있는 경우 <예방접종 증명서> 제출 불필요 ○ 예방접종 금기 자는 진단받은 의료기관에 접종 금기사유를 전산등록 요청하면 접종하지 않아도 된다. * 단,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을 사용하지 않는 의료기관에서 진단받은 경우 <예방접종 금기사유>가 명시된 진단서를 발급받아 입학 후 학교에 제출 * 예방접종 금기사유: [붙임 2] Q5 참조 □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본부장과 교육부 유은혜 장관은 “집단생활로 감염병 확산, 전파에 취약한 초·중학교 입학생들의 예방 접종률을 높여 집단면역을 형성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접종을 완료하고 입학할 것”을 당부했다. [자료제공 :(www.korea.kr)]